미국 민주당은 신을 부정한다

[미국 민주당이 트랜스 정책을 밀어부치는 이유]

지금 미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성전환 수술, 2차 성징 억제제 사용 등을 통해 아이들의 성의 성장을 국가가 나서서 함부로 손을 대겠다는 미국 민주당을, 이 성의 개조를 법으로 정하겠다는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미국 사회의 변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지금 미국 민주당은 미국 문화에서 전통적인 유대그리스드교 신이란 존재를 없애겠다고 작정한 당이다. 실제로 신이란 존재를 믿지도 않는다. "무슨 소리냐, 바이든이 카톨릭 신자다!" "펠로시도 카톨릭 신자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거랑 신의 존재를 믿는 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다. 매주 교회 가서 찬양하고 기도한다고 크리스찬이 아니다. 교회나 성당을 열심히 다니는 것과 그 사람의 신에 대한 믿음은 크게 상관이 없다.

지금 미국 민주당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을 건드릴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 신으로부터 나왔다는 걸 부정하니까 가능한 거다. 인간이 신으로부터 물려받은, 그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없는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도저히 아이들의 성을 건드릴 수가 없다. 인간이 인간의 성을 인간의 뜻대로 건드릴 수 있다는 생각은 신을 부정해야 가능하다.

유대그리스드교 전통의 신에 대한 믿음으로 건국된 미국이란 나라를 신을 부정하는 좌익 포스트모더니즘의 세속의 신(secular god)에 대한 믿음으로 미국을 다시 건국하겠다는 것이 지금의 미국 민주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자신이 크리스찬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크리스찬이 아니다. 실제로는 세속에서 말하는 신을 믿는 사이비 크리스찬이거나 지금의 민주당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반쪽짜리 크리스찬이다. 이렇다는 걸 몰랐던 크리스찬들은 자신의 신앙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