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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교황의 충격적인 "레드 필(red pill)" 연설

최종 수정일: 2022년 1월 13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이하면, 프란체스코 교황이 외교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례없는 “반워오크(anti-woke)” 발언을 했다고 한다.


“다양성(diversity)이라는 이름하에 정체성(identity)이 지워지고 있다.”

“캔슬컬처(cancel culture, 제거문화)는 일종의 이념 식민화(ideological colonisation)다.”

“캔슬컬처는 표현의 자유를 용납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의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문화적 뿌리가 ‘이념 식민화'에 의해 주도된 역사 수정주의(historical revisionism)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엑티비스트 단체 현상은 많은 사회 조직과 분야를 침투하고 있다. 다양성(diversity)을 보호하겠다는 이름하에 결국 정체성이란 개념을 지워버리고 있다.”


이 연설은 이탈리어로 진행됐지만 교황은 영어로 “캔슬컬처(cancel culture)”라는 용어를 썼다고 한다.

지난 달, 교황은 “인간이 만든(man-made)” 같은 표현을 금지어로 지정한 포용적 언어라는 “워오크(woke)” 규율을 강제하려는 유럽연합(EU)을 독재에 비유했다.


이런 발언은 그가 그동안 취했던 입장과는 정반대다. 그는 국경 개방과 난민 수용을 적극 지지했으며, 실리콘 밸리가 “혐오 발언"과 “음모론"을 더 강하게 규제하여 표현과 발언의 자유에 제약을 줘야 한다는 좌익 성향으로 비판을 받아왔었다. 신을 모욕했다는 그림을 그린 만화가를 살해한 테러리스트의 입장을 옹호한 적도 있었다.


(기사 원문: https://www.zerohedge.com/geopolitical/pope-francis-identity-being-erased-name-protecting-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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